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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Faire Seoul 2017 휴게 및 식사, 간식

앞선 포스트에서 서울혁신파크에 대해 썼지만, 새로 지은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비하면 인프라가 낡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곳에 대규모의 사람들을 초청해 놓고 어떻게 휴게 장소를 제공할까 궁금했는데, 사실 휴게장소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메이커들을 위한 라운지? 비슷한 것을 하나 보긴 했는데, 천막 한 칸이고 관람객을 위한 휴게 공간은 없다.


사람들은 대부분 입구 쪽의 나무 그늘 아래에 있는 약간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뿐이었다. 실제 전시장은 굉장히 복잡하다. 사람들이 부스앞에 서 있으면 지나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통로도 좁다.


행사 주최측에서 제공한 관람객을 위한 편의 시설은 푸드 트럭 6~7대 정도였다. 메뉴는 중국음식, 햄버거, 삼겹살 도시락, 만두, 젤라또 등이 었다.


그리고 실내 전시실이 있는 건물 2층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이 정도만 이용 가능한 휴게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공원과 뒤에 보이는 푸드 트럭


푸드 트럭들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인근 식당을 미리 알아보거나 식사를 다른 곳에서 할 계획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